February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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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현실주의는 인간의 이성에 호소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이성에 의해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은 항상 소수인 까닭에 대중을 동원하는 데는 그다지 적당한 주의라고는 할 수 없다. 시오노 나나미 著 <바다의 도시 이야기 上 - 베네치아공화국 1천년의 메시지> 中
January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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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에게 미안한 일을 했다는 생각은, 이긴 사람의 느낌이다. 최익훈 著 <광장> 中
“사는 것처럼 사는 법이 좀 없을까요?” “자넨 아직 패를 많이 가지고 있지 않나?” “패라니요?” “왜, 미스를 할 적마다 패 하나씩 빼앗기는 놀이 있잖아. 자넨 아직 한 판도 안 했단 말일세. 아니, 내가 잘못 알았나?” “아닙니다. 아직 한번도 미스가 없지요.” “그러니 되지 않았나. 큰소린 치지만 내 손엔 남은 패가 사실은 한 장도 없어. 어쩌면 도대체 나한텐 패가 꼭 한 장뿐이었는지도 모르지.” 최익훈 著 <광장> 中
그들은 의식이 들기까지 반란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반란이 일어나기까지 그들은 의식을 가질 수 없을 것이다. 조지 오웰 George Orwell 著 <1984년 Nineteen Eighty-Four> 中
미래를 향해, 혹은 과거를 향해, 사고가 자유롭고 인간의 개성이 서로 다를 수 있으며 고독하지 않을 시대를 향해, 진실이 존재하고 한번 이루어진 것은 없어질 수 없는 시대를 향해. 획일성의 시대로부터, 고독의 시대로부터, 대형의 시대로부터, 이중사고의 시대로부터 - 축복있으라! 조지 오웰 George Orwell 著 <1984년 Nineteen Eighty-Four> 中
베풀기와 희생하기는 매우 다르다. 충만한 마음으로 베풀면 기분이 매우 좋다. 희생은 그리 기분이 좋지 않다. 둘을 혼동하지 마라. 둘은 정반대다. 한쪽은 ‘충분’이라는 신호를, 다른 한쪽은 ‘결핍’이라는 신호를 전송한다. 한쪽은 기분이 좋고, 한쪽은 기분이 좋지 않다. 희생은 결국 원망으로 이어진다. 충만한 마음으로 베푸는 것은 가장 기분 좋은 일이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그 신호를 받아서 당신에게 더 많이 퍼부을 것이다. 그 둘의 차이는 피부로 느낄 수 있다. 론다 번 Rhonda Byrne 著 <시크릿 the Secret> 中
야간 주행을 생각해보라. 헤드라이트는 고작 50-100미터 앞밖에 비추지 못하지만 당신은 그 차를 몰고 캘리포니아에서 뉴욕까지라도 갈 수 있다. 전방 100미터만 보이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인생이 우리 앞에 펼쳐지는 모습도 이와 같다. 전방 100미터가 펼쳐지고 나면 다음 전방 100미터가 펼쳐지고, 다시 다음으로 100미터가 펼쳐지고, 그렇게 나아간다고 믿으면, 삶은 계속 이어진다. 그리고 결국에는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이든 그 목적지에 다다를 것이다. 당신이 원했기 때문에._잭 캔필드 론다 번 Rhonda Byrne 著 <시크릿 the Secret> 中
August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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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으면 세계가 사라지듯
마음을 닫으면 슬픔도 반드시 지나가 버리겠지
May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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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순간> - 이해인 마주한 친구의 얼굴 사이로 빛나는 노을 사이로 해뜨는 아침 사이로 바람은 우리들 세계의 공간이란 공간은 모두 메꾸어 빈자리에서 빈자리로 날아다닌다 때로는 나뭇가지를 잡아 흔들며, 때로는 텅 빈 운동장을 돌며 바람은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를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이 아름다운 바람을 볼 수 있으려면 오히려 눈을 감아야 함을 우리에게 끊임없이 속삭이고 있다
April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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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기다림의 미학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순간의 포착이 되는 것. 이것이 어쩌면 사진의 또 다른 매력이 아닐까? 안태영(정민러브) 著 <나는 똑딱이 포토그래퍼다> 中
베버는 자본주의에 관료제라는 속성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본주의도 관료제화하고 자유를 억압하는 부분을 일정 부분 갖고 있다고 그는 말합니다. 단, 사회주의에서는 그것이 더욱 심화되고 치명적이 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사실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기계적 대량생산이 이루어져 규모가 커짐에 따라 차츰 기술의 분업화가 이루어지고 관료제화가 진행되어 민중은 거기에 예속되고 맙니다. 그처럼 예속이 확산되는 것은 사람들이 단순히 상부의 지시에 따를 뿐 각자의 의견을 내는 것이 인정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사람들로부터 재능을 빼앗는 것이나 다름없는 일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중앙집권적인 관리와 국가에 의한 통제하에 모든 것을 계획적으로 진행하려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그로 인한 부작용이 일어날...
February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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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여러 경제학자분들께서는 실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저는 금속 공학 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고, 고베 철강에서 지난 30년간 일한 덕에 철강 제조에 대해 제법 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 저도 회사 규모가 너무 크고 복잡하기 때문에 회사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반 정도 이해하면 다행입니다. 회계나 마케팅 분야 출신의 다른 임원들은 거의 아무것도 모른다고 해야 하겠지요. 그럼에도 이사회에서는 직원들이 올린 사업 계획을 대부분 받아들입니다. 직원들이 회사를 위해서 일한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지요. 모든 사람이 자기 이익만을 추구한다고 가정하고 직원들의 동기를 사사건건 의심하기만 한다면 회사는 마비되고 말 겁니다. 이해하지도 못하는 사업 계획을 검토하려고 애만...
시장은 객관적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는 것이야말로 자본주의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장하준 著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中 p.31
January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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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평등한 분배가 이루어진 사회에서는, 그리하여 전반적으로 애국심·덕·지성이 존재하는 사회에서는, 정부가 민주화될수록 사회가 개선된다. 그러나 분의 분배가 매우 불평등한 사회에서는 정부가 민주화될수록 사회는 오히려 악화된다. (······) 부패한 민주 정부에서는 언제나 최악의 인물에게 권력이 돌아간다. 정직성이나 애국심은 압박받고 비양심이 성공을 거둔다. 최선의 인물은 바닥에 가라앉고 최악의 인물이 정상에 떠오른다. 악한 자가 나가면 더 악한 자가 들어선다. 국민성은 권력을 장악하는 자, 그리하여 결국 존경도 받게 되는 자의 특성을 점차 닮게 마련이어서 국민의 도덕성이 타락한다. 이러한 과정은 기나긴 역사의 파노라마 속에서 수없이 되풀이되면서, 자유롭던 민족이 노예 상태로 전락한다. (······) 가장...
그러나 유사 이래 인간이 만든 권력은 사상의 자유를 억압하고 제약했다. 정도의 차이가 있었을 뿐이다. 지금 두려움 없이 『공상당 선언』을 읽는 나는 행복하다. 거기에서 진리를 찾을 수 있어서가 아니라, 오류를 담은 책을 마음대로 읽을 자유가 있기 때문이다.
유시민 著 <청춘의 독서> 中 p.56
라스꼴리니꼬프의 ‘초인론’은 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체주의 체제로 현실화되었다. 소수의 ‘비범한 사람들’이 ‘인류를 구원하려는 신념’을 실행하기 위해 “온갖 종류의 폭력과 범죄를 저지를” “완전한 권리를” 행사한 전체주의 체제가 있었다. 그리고 그 반대편에 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에게 동등한 인권과 참정권을 부여하고, 그들을 대표하는 사람에게 의사 결정권을 제한적으로 위임하는 민주주의 체제가 있다. 20세기 세계사는 소수의 ‘비범한 사람들’이 인류를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을 구원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투명하지만 존재하고 있는 사람. 존재하지만 투명한 사람.
같지만 다른. 최강희 著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 中 p.255
어머니는 항상 “승리자가 모든 것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또 “꿈을 추구하라.”라고도 강조했다. 동시에 지는 것이 바람직한 일은 아니지만 대론 질 수도 있다는 것, 그것이 인생이라는 것도 깨우쳐줬다. 아이들에게 항상 이길 수 있다고 가르치는 것은 옳지 않다. 현실에서 사람들은 치열하게 경쟁한다. 그러다보면 승리자도 있고 패배자도 있으며, 때로는 불공평한 일도 있다. 중요한 것은 그 모든 것을 딛고 일어서야 한다는 것이다. 리차드 브랜슨 著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Screw it, Let’s do it> 中 p.136
작가 겸 등반가인 제임스 울먼(James Ulman)은 그 모든 것을 멋지게 표현했다. “도전은 모든 인간 행위의 핵심이며 주된 동기다. 우리는 바다가 있으면 이를 건너고, 잘병이 생기면 이룰 치료하고, 잘못된 것이 있으면 이룰 바로잡으며, 기록이 있으면 이를 깬다. 그리고 산이 있으면 이를 오른다.”
리처드 브랜슨 著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Screw it, Let’s do it> 中 p.129
Decembe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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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하기로 결정했다면, 뛰어야 한다. 싫어도 어쩔 수 없다. 많이 뛰는 선수는 그만큼 인정받을 것이고, 최고가 되고 싶다면 가장 많이 뛰는 선수가 되어야 한다. 박지성 著 <멈추지 않는 도전> 中 p.69
Novembe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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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진을 만들려면 그 피사체에 대한 진정한 관심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없다면, 사진은 그냥 흔히 볼 수 있는 따분한 수준으로 떨어지고 말것이다”
안드레아스 파이닝거 (Andreas Feininger) 사진학강의 제 9판, 14p 中
Octobe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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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 박순길
배는 뜨기 위해 제 속을 다 파낸다 너는 뜨기 위해 속을 다 파내 본 적이 있는가 변명은 하지마라 운이 있다고 하나 그건 준비된 자의 덤일 뿐이다
'행복전도사' 최윤희 유서 전문
떠나는 글…
저희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2년전부터 여기저기 몸에서 경계경보가 울렸습니다. 능력에 비해서 너무 많은 일을 하다보니 밧데리가 방전된거래요. 2년 동안 입원 퇴원을 반복하면서 많이 지쳤습니다. 그래도 감사하고 희망을 붙잡으려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추석 전주 폐에 물이 찼다는 의사의 선고. 숨쉬기가 힘들어 응급실에 실렸고 또 한 번의 절망적인 선고. 그리고 또다시 이번엔 심장에 이상이 생겼어요. 더이상 입원에서 링거 주렁주렁 매달고 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혼자 떠나려고 해남 땅끝마을가서 수면제를 먹었는데 남편이 119신고, 추적해서 찾아왔습니다. 저는 통증이 너무 심해서 견딜수가 없고 남편은 그런 저를 혼자 보낼수는...
예전부터 좋아했던 게임이나 현재 아이패드에 깔려있는 게임을 보면 나의 게임 성향이 고스란히 들어난다.
Sim City, Princess Maker, Sims, Diablo, 대항해시대… We Rule, We Farm, We City, God Finger, Tap Fish, Tap Resort…
요즘은 새로운 게임(?)을 구상하고 있다. 나를 육성의 대상으로 삼고 정해진 분야의 투입 노력과 그 결과에 따라 Level Up을 해 나가는 시스템… 한달 내로 분야와 레벨 업 기준을 상세히 마련하고 바로 게임에 돌입할 생각. 게임 구현은 엑셀로…
만렙 채운다!!!
Septembe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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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설정의 마지막 단계는 기록하는 것입니다. 상상만으로 그쳐서는 안 됩니다. 숫자가 있는 목표로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부족합니다. 반드시 종이 위에 기록해야 그 비전이 이루어집니다. 기억하시지요? 3% 최상류층이 나머지 97%보다 확실히 뛰어난 경제적 성공과 행복을 거두는 것. 그것이 바로 기록의 힘입니다. 적자생존 이라는 말 들어보셨지요? ‘적는 자만이 생존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자 몇몇 사람이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우스개 소리지만, 기억해야 한다. 기록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정연식 著 <꿈을 이루어주는 세 개의 열쇠>中, p.164
세계적인 부호 카네기가 용기를 얻고 좋아했다던 나룻배 그림에 적혀있던 문구.
“반드시 밀물이 밀려오리라. 그 날 나는 바다로 나아가리라.”
그제는 미국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절친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계절이 두번을 변하고 나서야 하는 전화 속의 친구 목소리는 바람 빠진 풍선 마냥 축 늘어져 고민거리가 많은 듯 했다. ‘밤이라 조용히 말하느라 그렇다’는 변명에도 불구하고 걱정이 되더라. 이제 학업은 마쳤고 현지에서 자리를 잡으려고 일자리를 알아본다고 하는데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기는 겁이 난단다. 한국에서 일 할 때는 몰랐지만 밖에서 되돌아 본 한국의 모습은 돌아가고 싶지 않을 만큼 여유가 없는 곳이기 때문이란다. 그곳에서는 영원한 “이방인”으로 남겠지만 그래도 한국보다는 낫지 않겠냐는 친구의 말에 별 다른 반박거리를 찾아낼 수 없었다. 먼 미래에 둘 다 여유가 생기면 두 가족이 미국 횡단...
July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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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 전에 읽어서 이제는 줄거리조차 희미한 작품이지만, 아직도 생생히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 교실로 쓰는 교회 건물이 좁고 낡았으니 학생을 80명만 받으라는 주재소의 명령에 따라 영신은 배움에 굶주린 학생들을 억지로 내쫓는다.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무심히 창밖을 내다본 영신은 깜짝 놀란다. 쫓겨난 아이들이 머리만 내밀고 담에 매달려 있는가 하면, 나무에 올라가 교실 안을 들여다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감격한 영신은 아예 칠판을 밖으로 옮긴다. 그리고 칠판에 커다랗게 적는다.
”아무나 오게, 아무나 오게”
나는 지금 외국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다. 밖에서 접하는 나라 안 소식이 하나같이 다 어둡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충격적인 것은 어린 자식 셋을 데리고 동반...
정기 건강검진 차 위 내시경을 받았다. 대단한 비밀을 간직한 것도 아니면서 낯선 이에게 속을 보이지 않으려는 몸의 거부반응 때문에 늘 수면 내시경을 받는다.
혈관을 통해 주입된 약물로 잠에 빠져드는 사람의 모습이 마치 PC 운영체제가 Reset 버튼에 의해 종료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주사를 맞은 시점부터 초에 맞춰 셈을하기 시작했다. 13정도에 초점히 흐려지더니 이내 15 이후론 기억이 없다. 버튼(주사)를 누르고 종료되기까지 고작 15초라니…
PC보다 빠르게 종료된 것 같은데 리부팅은 그에 비해 부지하세월이다. PC보다 정교한 제품이라 그런 것인지, 35년이나 된 제품(몸뚱이)이라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다. Reset 후 재부팅을 해서 일까… 왠지 모르게 몸이...
사람은 스스로 자기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 없지만, 그것이 형성되는 데는 영향을 줄 수 있다. 즉 자기 삶이 한 단계 더 발전하도록 노력을 해야 하지만, 동시에 인간의 몫은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그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고독과 좌절이 찾아올 때면 나는 이런 사실을 가슴에 새기고, 더 큰 시련을 겪고 생존한 모든 이들로부터, 특히 그 모든 시련에도 불구하고 번영의 길을 깨달은 사람들로부터 위안을 얻는다.
스티븐 캘러핸 Steven Callahan 著 <표류> 中
ADRIFT:Senevty-Six Days Lost at Sea by Steven Callahan
June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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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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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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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지 않을 계획인 나에게 선배가 전해 준…
“아이를 낳으면 좋은 3가지이유”
첫째, 집에서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둘째, 인생을 다시 사는 기분이 든다 (아이로 돌아갈 수 없지만 그 시절부터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다)
셋째, 인간에 대한 사랑이 무언지 알게 된다.
그래도 안 낳을 것 같다는 말에 선배 왈
“그러다 나중에 부자되서 70 나이줄에 강남 룸싸롱 아가씨 꼬셔서 ‘아들 하나 낳아주면 아파트 사준다’고 그럴라….”
어라, 뭔가…근사한데….응???
November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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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패러디
October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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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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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거기에 늘 있던 나무 - 윤재철 그 화사했던 보랏빛 꽃만 보았다 그 눈물나던 진한 꽃향기만 보았다 나무는 보지 않았다
그러다가 가을 햇빛 어깨를 쓸어내리는 오래된 골목길 안 문득 라일락나무를 본다 처음부터 거기에 늘 있던 나무 이제는 윤기를 잃어버린 하트 모양의 잎과 꺼풀이 이는 가지 누렇게 말라붙은 꽃자리 그러나 이제사 절망을 이름붙이지 못한다 단지 내가 보았을 때도 보지 않았을 때도 늘 거기에 있던 나무 처음부터 아무 의심없이 거기에 늘 있던 나무
August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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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 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 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나”의 모습은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1. 보여지는 나
2. 실제의 나
3. 보여주고 싶은 나
“보여지는 나”는 남들이 평가하는 나의 모습이고
“실제의 나”는 객관적 나의 상태이고
“보여주고 싶은 나”는 바라는 나의 모습이다.
이 세가지가 일치한다는 건 “미션 임파서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