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처럼 사는 법이 좀 없을까요?”
“자넨 아직 패를 많이 가지고 있지 않나?”
“패라니요?”
“왜, 미스를 할 적마다 패 하나씩 빼앗기는 놀이 있잖아. 자넨 아직 한 판도 안 했단 말일세. 아니, 내가 잘못 알았나?”
“아닙니다. 아직 한번도 미스가 없지요.”
“그러니 되지 않았나. 큰소린 치지만 내 손엔 남은 패가 사실은 한 장도 없어. 어쩌면 도대체 나한텐 패가 꼭 한 장뿐이었는지도 모르지.”
최익훈 著 <광장> 中
“사는 것처럼 사는 법이 좀 없을까요?”
“자넨 아직 패를 많이 가지고 있지 않나?”
“패라니요?”
“왜, 미스를 할 적마다 패 하나씩 빼앗기는 놀이 있잖아. 자넨 아직 한 판도 안 했단 말일세. 아니, 내가 잘못 알았나?”
“아닙니다. 아직 한번도 미스가 없지요.”
“그러니 되지 않았나. 큰소린 치지만 내 손엔 남은 패가 사실은 한 장도 없어. 어쩌면 도대체 나한텐 패가 꼭 한 장뿐이었는지도 모르지.”
최익훈 著 <광장> 中